C3.AI,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타이밍인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C3.AI(AI)가 오는 2025년 9월 3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C3.AI의 1분기 주당순손실(EPS)을 0.21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는 9385만 달러다. 지난 분기 C3.AI는 시장 예상치 -0.20달러를 상회하는 -0.16달러의 EPS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4.35% 하락했다.

연초 이후 C3.AI 주가는 51.23% 하락했다.

C3.AI 매수 적기인가

월가는 C3.AI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23.6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9.74%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C3.AI 주가는 최근 6개월간 27.89% 하락했다.

C3.AI 기업 개요

C3.AI는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런타임 환경을 제공하는 C3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분석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C3 AI Ex Machina, 산업 특화 고객관리 솔루션인 C3 AI CRM, 데이터 개체 간 관계를 시각화하고 이해하는 C3 AI Data Vision 등이 있다.

또한 원자재, 공정, 완제품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는 C3 AI Inventory Optimization, 공급망 운영의 중단 위험을 파악하는 C3 AI Supply Network Risk, AI 기반 예측과 경고를 통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C3 AI Customer Churn Management,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는 C3 AI Production Schedule Optimization, 자산 위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C3 AI Predictive Maintenance, 수익 누수나 유지보수 및 안전 문제를 식별하는 C3 AI Fraud Detection, C3 AI Energy Management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석유·가스, 화학, 유틸리티, 제조, 금융 서비스, 국방, 정보, 항공우주, 의료, 통신 시장 부문을 위한 통합 턴키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베이커 휴즈, FIS, 레이시온, AWS, 인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009년 설립된 C3.AI는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 6월 C3 IoT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