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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유니콘 리볼루트, 기업가치 750억달러로 급등...IPO 임박 관측

2025-09-02 00:46:42
핀테크 유니콘 리볼루트, 기업가치 750억달러로 급등...IPO 임박 관측

핀테크 기업 리볼루트가 직원 주식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업가치 급등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리볼루트는 오늘 직원들에게 보유 주식의 최대 20%를 신규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통보했다.



이번 거래로 산정된 기업가치는 750억달러로, 지난 여름 450억달러였던 직원 주식 매각 당시 대비 60% 상승했다.



뱅킹, 저축, 주식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볼루트는 2021년 소프트뱅크와 타이거글로벌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33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과 50만명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리볼루트X를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으로 확대했다.



두 매체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개월간의 실적이 "신규 및 기존 세계적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 수요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 확장

리볼루트는 이번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 인가된 은행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니콜라이 스토론스키와 블라드 야첸코가 설립한 이 회사는 작년 영국 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나, 대출 허가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리볼루트 대변인은 "직원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직원 주식 매각이 진행 중이며, 완료될 때까지 추가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볼루트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IPO를 진행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XTB의 캐슬린 브룩스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움직임으로 리볼루트가 영국 최고 가치 핀테크 기업임이 입증됐다. 이는 곧 IPO를 진행하거나, 혹은 직원들이 IPO 지연에 불만을 느껴 지분을 현금화하려는 신호일 수 있다"며 "어떤 의미든 리볼루트가 영국이 아닌 곳에서 상장을 계획하는 것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