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8월 통화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감소폭 3.9%보다 0.2%포인트 더 큰 폭의 감소다.
이번 통화량 감소폭은 증권가가 예상한 3.5%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시중 유동성이 더욱 타이트해졌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금융주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통화정책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