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월마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도전장...스트리밍 전쟁 본격화

2025-09-02 22:49:47
월마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도전장...스트리밍 전쟁 본격화

미국 유통공룡 월마트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TV 스트리밍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벌일 태세다.


월마트는 회원들에게 '비디오 스트리밍 초이스'라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NBC유니버설의 피콕을 새로운 스트리밍 파트너로 영입했다. 오는 9월 15일 새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존 파트너인 파라마운트플러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채널 선택권

해당 날짜부터 월마트플러스 회원들은 피콕 프리미엄 또는 파라마운트플러스 에센셜 플랜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구독자들은 90일마다 두 서비스를 교체할 수도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월마트는 향후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월마트플러스의 디팍 마이니 수석부사장은 "피콕 프리미엄 옵션 추가로 가격 인상 없이 회원들에게 더 많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최상급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간 전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회원들이 자신만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맞춤화하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피콕은 NBA 시즌, 선데이 나이트 풋볼, 에미상 수상작 '더 트레이터스', '더 페이퍼'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략적 의미

이번 행보는 월마트가 전자상거래, 배송, AI 등 주요 사업 영역에 이어 비디오 스트리밍 분야에서도 아마존과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월마트의 매출은 식료품 등 전통적인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다른 수익원 확대에도 명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 역시 월마트와의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지난주 아마존은 NBC유니버설의 피콕 스트리밍 서비스 광고 없는 버전을 프라임 비디오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컴캐스트 산하 NBC유니버설은 이번 아마존과의 계약이 자사 스트리밍 콘텐츠를 디지털 채널 패키지의 일부로 제공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유통 계약에 따라 소비자들은 피콕 앱은 물론 아마존의 파이어TV와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NBC유니버설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24년 1,292억 6,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1.5% 성장해 2030년에는 4,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9개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127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13.89달러로, 17.72%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