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체인 크래커배럴(CBRL)이 논란이 된 리브랜딩 이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수집한 신용카드·직불카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새 로고 공개 이후 온라인상의 반발과 함께 거래가 감소했다. 고객들은 배럴 옆의 '올드 타이머' 이미지가 삭제된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
크래커배럴은 결국 반발에 밀려 원래 로고로 복귀했지만, 이를 결정하기까지 약 1주일이 소요됐다. 해당 기간의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를 보면, 현대화된 디자인으로 변경한 후 나타난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로고로 되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새 로고 변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은 고객들뿐만이 아니었다. 크래커배럴의 공동 창업자 토미 로우도 인터뷰에서 이번 변경을 비판했다. 그는 "리디자인으로 돈을 낭비하고 있다"며 "컨트리 스타일을 유지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크래커배럴 주식은 수요일 0.42%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4.47% 상승한 상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