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ai, 리더십 교체 속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C3.ai(AI)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3.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리더십과 영업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이 주목을 받았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총매출은 70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구독 매출이 86%를 차지했다. 매출총이익은 264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GAAP 기준 주당순손실은 0.86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의 일환으로 스티븐 에히키안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중 주요 성과로는 파트너사들이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C3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C3 AI 전략적 통합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또한 40개의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했고, 기회 파이프라인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맥킨지앤컴퍼니와의 협력을 비롯해 연방 기관들과 뉴코어, 케메티카 등 주요 기업들과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C3.ai는 새로운 리더십과 개편된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확장되는 시장 기회를 활용해 성장 가속화와 고객 성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