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엘름그룹, 사상 최대 실적 기록...전략적 성장 가속화

자산운용사 그레이트 엘름그룹(Great Elm Group, Inc.)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레이트 엘름그룹은 신용, 부동산, 특수금융 등 다양한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상장 자산운용사다. 이 회사는 그레이트 엘름 캐피탈과 모노모이 프로퍼티스 리츠 등을 운용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그레이트 엘름그룹은 전년 동기 순손실에서 크게 반등해 1570만 달러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24% 증가했으며, 최근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그레이트 엘름 캐피탈의 성과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모노모이 건설서비스를 새롭게 출범시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했다. 케네디 루이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1억5000만 달러의 레버리지 자본을 확보, 부동산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또한 우드스테드로부터 900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핵심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커 스미스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그레이트 엘름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성장을 위한 자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이트 엘름그룹 경영진은 전 사업 부문에서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장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