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2분기 노동생산성이 전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이는 전분기의 0.1% 감소에서 크게 악화된 수치로, 노동력 효율성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1.0% 하락은 증권가가 예상한 0.2% 상승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노동 효율성에 크게 의존하는 업종들이 즉각적인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생산성 하락은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장기적 우려를 야기할 수 있으며, 정책 기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