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이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미국 국채에서 금으로 자본이 이동할 경우 2026년 중반까지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5,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독립성 약화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촉발하고 달러화와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5,000달러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0% 상승을 의미한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민간이 보유한 미국 국채 시장의 1%가 금으로 유입되면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 근처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금은 원자재 부문에서 우리가 가장 확신하는 매수 추천 종목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투자자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이 귀금속으로 몰린다. 연준의 독립성 약화는 경제 시스템과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를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준과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으며,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려 시도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연준 독립성 약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