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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뉴욕서 럭킨커피에 밀려...MZ세대 `등돌리기` 심상찮다

2025-09-05 02:04:17
스타벅스, 뉴욕서 럭킨커피에 밀려...MZ세대 `등돌리기` 심상찮다

커피 공룡 스타벅스가 뉴욕 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스타벅스는 시애틀이 본거지이지만 뉴욕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최근 스타벅스가 놓치고 있는 틈새를 공략하는 경쟁사로 고객이 이탈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최대 위협은 중국 브랜드 럭킨커피다. 럭킨커피는 신속한 음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객은 반드시 휴대폰으로 주문해야 한다. 이는 스타벅스가 최근 멀리하고 있는 전략이다. 18세 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 주민 아리 번바움은 "색다르고, 멋지고, 세련됐다"며 럭킨커피를 극찬했다.


럭킨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중국에 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속한 서비스, 창의적인 음료 메뉴, 할인을 통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벅스가 한 달 전 폐점한 그리니치 빌리지 인근에 새 매장을 열었다.



"출혈이 심각하다"


스타벅스의 공급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르모플랜의 아드리안 스타이너 CEO는 미국의 각종 관세로 인해 주당 25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출혈이 심각하다. 명백히 손해를 보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보상할 만한 마진이 없다"고 토로했다.


커피머신을 공급하는 테르모플랜은 스타벅스의 주요 공급업체다. 스타벅스는 테르모플랜과 새로운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일한 제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됐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스타벅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14건, 보유 8건, 매도 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는 4.71% 하락했으며, 목표주가는 100.68달러로 현재가 대비 15.6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