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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신규 습진치료제 임상 실망감에 주가 9% 폭락

2025-09-05 07:58:00
사노피, 신규 습진치료제 임상 실망감에 주가 9% 폭락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신규 습진치료제 임상시험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목표 달성


사노피는 중증 습진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실험용 염증성 질환 치료제 암리텔리맙의 후기 임상시험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위약 대비 피부 개선과 질병 중증도 측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암리텔리맙의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노피의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인 후만 아쉬라피안은 '암리텔리맙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효능을 보이며, 연 4회 투여만으로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이 신약이 자사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듀픽센트를 보완하거나 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듀픽센트는 2031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실제로 사노피는 이 치료제가 최대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대치 하회


그러나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결과가 이전 임상시험 대비 미흡하고 경쟁 생물학적 제제들과 비교해 효과가 약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약물의 안전성 프로필과 12주 투여 일정은 여전히 사용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도 암리텔리맙이 듀픽센트보다 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초 TD 코웬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24주간 매월 투여 후 EASI-75 달성률이 45~50%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노피가 실제 보고한 EASI-75는 환자군에 따라 35.9%에서 46.0%였다.



EASI-75는 습진 부위가 75%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을 의미한다.



습진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400만 명이 앓고 있으며, 성인 1억 100만 명과 어린이 1억 300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위 사노피 리스크 개요에서 볼 수 있듯이 법적·규제 리스크와 기술·혁신 리스크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 관련 리스크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주요 우려사항이다.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 시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팁랭크스에 따르면 사노피는 매수 1건, 보유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67달러다. 컨센서스 목표가는 63.50달러로 현재가 대비 27.28%의 상승여력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