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자서명 및 계약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 도큐사인(Docusign)이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지털 계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큐사인은 AI 혁신과 전략적 시장 변화에 힘입어 큰 성장을 기록했다.
도큐사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억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구독 매출이 이 성장을 주도했다. 빌링은 13% 증가한 8억1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전문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으나,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9.3%,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82.0%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은 2억461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2억1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전략적 성과로는 계약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가치를 향상시키는 AI 기반 지능형 계약 관리(IAM) 기능을 출시했다. 도큐사인은 신원확인을 위해 CLEAR와 통합했으며, 도큐사인 네비게이터에 맞춤형 추출 기능을 도입했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도큐사인을 AI 기반 구매측 CLM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리더로 선정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마이크 로젠바움이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제임스 비어가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도큐사인은 2026년 1월 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매출과 구독 매출이 각각 7%,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와 IAM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집중은 계약 관리 분야에서 향후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