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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증권가 잇단 투자의견 하향...주가 19% 급락

2025-09-05 20:19:24
룰루레몬,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증권가 잇단 투자의견 하향...주가 19% 급락

애슬레저 의류 업체 룰루레몬(LULU)이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연간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9% 급락했다. 회사는 미국 내 수요 부진과 관세 영향을 가이던스 하향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스티펠, 윌리엄블레어, 에버코어 등 주요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일제히 하향했다.



윌리엄블레어, 룰루레몬 투자의견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윌리엄블레어의 샤론 잭피아 애널리스트는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잭피아는 미국 매출 회복 시기의 불확실성, 최소허용기준 조항 중단으로 인한 예상보다 큰 관세 영향, 중국 시장의 매크로 불확실성을 근거로 관망세로 돌아섰다.


잭피아는 룰루레몬의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18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2025년 전망치 14.41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2026년 봄 신제품 출시 전까지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룰루레몬 투자의견 하향


스티펠의 피터 맥골드릭 애널리스트는 룰루레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24달러에서 205달러로 대폭 낮췄다. 맥골드릭은 미국 시장 부진과 최소허용기준 면제 철회를 고려해 2025 회계연도 전망을 크게 하향했다.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모멘텀 회복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룰루레몬이 매출 둔화와 무역정책으로 인한 외부 충격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에버코어의 마이클 비네티 애널리스트도 룰루레몬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180달러로 낮췄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비네티는 2025년과 2026년 EPS 전망치를 하향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했던 단기 부정적 요인들 외에도, 주요 실적 지표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비네티가 지적한 부정적 요인으로는 미국 사업의 추가 둔화, 중국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의 25~30%에서 20~25%로의 하향, 혁신 동력 약화 등이 있다. 또한 관세 압박과 최소허용기준 면제 철회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문제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오펜하이머와 텔시 어드바이저리도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룰루레몬 투자 매력도는


월가는 룰루레몬에 대해 매수 12건, 보유 11건, 매도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67.76달러로 현재가 대비 30%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추가적인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따라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