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고객 참여 플랫폼 운영사 브레이즈(Braze)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5센트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3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9센트 대비 66.67%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억801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억7161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1억4550만 달러 대비 23.8%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추가 구매, 계약 갱신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브레이즈 주가는 전날 2.48% 상승에 이어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25.67% 급등했다. 연초 이후 33.95% 하락했으며, 최근 12개월간 22.24% 하락했다.
브레이즈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6~7센트, 매출액은 1억8350만~1억8450만 달러를 전망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주당순이익 4센트, 매출액 1억826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6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41~42센트, 매출액은 7억1700만~7억2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이익 41센트, 매출액 7억1404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월가는 브레이즈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7건, 보유 2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40.56달러로 현재가 대비 46.64%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