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시장 냉각 뚜렷...53개월만에 일자리 증가세 꺾여

우려스러운 고용시장 지표에도 불구하고 다우존스 지수는 주말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8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2000개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만5000개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고용시장 냉각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다. 7월 수치는 6000개 상향 조정돼 7만9000개를 기록했으나, 6월 수치는 2만7000개 하향 조정되며 1만3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수석 경제 담당 기자 닉 티미라오스에 따르면, 6월의 마이너스 기록으로 53개월간 이어져온 일자리 증가세가 마침내 끝났다.

코로나 이후 최저 일자리 증가에 시장은 연준 금리인하 주목
8월 실업률은 예상대로 4.2%에서 4.3%로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피치레이팅스의 경제연구 책임자 올루 소놀라는 "한 달 전 고용시장에서 울린 경고음이 더욱 커졌다"며 "예상보다 약한 고용 보고서는 이달 말 25bp 금리 인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