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미성년자 성범죄 온상 논란에 휩싸여...주가 하락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가 미성년자 보호 조치 미흡 논란에 휘말리며 주가가 하락했다. 최근 오클라호마주의 한 어머니가 12세 딸이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성착취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성인 성범죄자와 소아성애자들의 온상이었고, 현재도 그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로블록스는 최근 이러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등급분류연합(IAR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IARC는 비디오 게임 콘텐츠 등급을 담당하는 국제 등급 위원회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들에게 로블록스의 콘텐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블록스는 최근 유튜버 슐렙의 모든 계정을 삭제하고 플랫폼 접근을 차단했다. 슐렙은 로블록스에서 성범죄자들을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6건의 체포에 기여했다고 알려졌다. 22세의 이 유튜버는 어린 시절 로블록스에서 그루밍 피해를 당한 후 플랫폼의 아동 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회사 측에 사건을 제기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