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기업 싱그(Cyngn)가 신규 자금조달에 나선다. 싱그는 5일 에이지스캐피탈과 최대 1억달러 규모의 ATM(At-The-Market)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싱그는 시장 가격에 따라 유연하게 보통주를 매각할 수 있게 됐다. 에이지스캐피탈은 판매대리인으로서 총 매각대금의 최대 3%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계약에는 면책조항이 포함됐으며 양측 모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최근 증권가의 싱그 투자의견은 '보유'이며 목표주가는 6달러다.
AI 분석가 평가 팁랭크스의 AI 분석가 스파크는 싱그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수익성 악화와 현금흐름 문제 등 재무적 어려움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서도 약세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최근의 자금조달과 경영진 교체 등 기업 이벤트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