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오토(VFS)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SUV와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기버스를 생산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빈패스트는 이번 분기 매출이 16조6093억동(6억63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만5837대를 기록했다. 전동스쿠터와 전기자전거 판매량도 전년 대비 432% 급증했다. 하지만 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6조8249억동(2억7240만달러)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41.1%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수치다. 빈패스트는 하띵 지역에 신규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전략적 확장과 주요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5년 전기차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영진은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