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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러빈·로빈후드·엠코그룹, S&P500 편입 소식에 주가 급등

2025-09-06 19:51:21
앱러빈·로빈후드·엠코그룹, S&P500 편입 소식에 주가 급등

광고 기술 기업 앱러빈(AppLovin)과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 주가가 금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기업 엠코그룹(Emcor Group)도 2% 상승했다. 이는 S&P 다우존스가 분기별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이들 3개사를 S&P500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편입은 2025년 9월 22일 장 시작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마켓액세스 홀딩스(MarketAxess Holdings),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는 S&P 스몰캡 600으로 이동하게 된다.



S&P500 편입 앞두고 큰 폭 상승


앱러빈은 지난 1년간 AI 기반 광고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약 480% 급등했다. 특히 액손2(Axon 2) 엔진이 광고 물량과 매출 증가를 견인하며 이같은 성장을 이끌었다. 2025년 2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는 S&P500 편입으로 지수 추종 펀드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1년간 약 435% 상승했다. 이 트레이딩 플랫폼은 2분기에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한 9억8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9억146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42달러로 컨센서스 0.31달러를 웃돌았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이자수익 자산 수익과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다. S&P500 편입으로 기관투자자 유입과 유동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엠코그룹은 지난 1년간 약 77% 상승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3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28% 증가한 6.72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수주잔고는 119억 달러로 건설 및 서비스 사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S&P500 편입은 기술주가 아닌 기업도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벤치마크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최선의 투자 종목은


월가는 세 종목 중 앱러빈에 대해 가장 낙관적이며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로빈후드와 엠코그룹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기준 상승여력은 로빈후드가 12.3%로 가장 높았고, 앱러빈이 8.2%, 엠코그룹이 5.7%로 뒤를 이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