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사노피(SNYNF)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사노피는 '1차 치료에 실패한 성인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구용 릴자브루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단일군 연구'라는 제목의 새로운 임상시험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초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성인 ITP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릴자브루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시험 중인 치료제인 릴자브루티닙은 1일 2회 400mg을 경구 투여하는 실험용 약물이다. ITP 환자의 면역 체계를 조절하도록 설계되었으며,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단일군 배정과 비맹검 방식의 중재 연구로, 치료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단순한 설계는 목표 환자군에 대한 릴자브루티닙의 효과를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연구는 2025년 5월 20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28주 내에 1차 완료가 예상되고, 이후 적격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연장 및 추적 관찰 기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5년 8월 14일에 제출된 최신 업데이트는 연구가 참가자 모집 단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에게 있어 릴자브루티닙이 효과를 입증할 경우 이 연구는 사노피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회사를 ITP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유사한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사노피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