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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수백만 프라임 무료 사용자 퇴출에도 주가 견조

2025-09-08 20:53:23
아마존, 수백만 프라임 무료 사용자 퇴출에도 주가 견조

아마존(AMZN)이 수백만 명의 프라임 초대 프로그램 사용자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음에도 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견조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구독료 없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던 프라임 초대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로 종료한다. 이는 무료 사용자들을 유료 프라임 멤버십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프라임 혜택


16년간 운영된 초대 프로그램은 프라임 구독자가 전국의 최대 4명의 성인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2015년 신규 가입이 중단됐지만 기존 사용자들은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아마존은 공식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천만 명이 프라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는 미국 내 프라임 사용자가 약 1억9700만 명이며, 이 중 유료 회원은 1억4000만~1억6000만 명 수준으로 추산했다.


아마존은 이들 무료 사용자들에게 연간 14.99달러의 할인된 프라임 멤버십 가입을 제안하고 있다. 프라임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면 이해할 만한 조치다.


다만 할인 혜택은 영구적이지 않다. 할인 기간이 종료되면 정상가인 월 14.99달러로 인상된다.



지출 압박


아마존은 사용자들에게 아마존 패밀리(이전 아마존 하우스홀드)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같은 주소지의 성인 2명과 자녀 4명까지 프라임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초대 프로그램과 달리 결제 수단을 공유해야 하지만, 결제 시점에는 개별 결제 수단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프라임 서비스가 직면한 도전적인 시기와 맞물린다.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올해 프라임데이 할인 행사를 4일로 연장했음에도 미국 내 신규 가입자 수가 작년 실적과 자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4일간의 프라임데이와 그 전 21일 동안 미국 내 신규 가입자는 54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만6000명, 자체 목표치 대비 10만6000명이 감소한 수치로, 두 지표 모두 약 2% 하락했다.


아마존은 지난 7월, 최근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온라인 지출이 241억 달러를 기록해 2024년 여름 행사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매수 44건, 보유 1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300달러다. 컨센서스 목표가는 264.13달러로 13.69%의 상승여력을 제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