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털루프, 365리테일마켓과 합병...자동판매 솔루션 사업 확대

글로벌 무인 상거래 기술 기업 캔털루프가 365리테일마켓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캔털루프는 소액결제, 무인 키오스크,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식음료, 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디지털 결제와 비즈니스 최적화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캔털루프는 365리테일마켓과의 합병 계약을 공개했으며, 이번 합병은 2025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합병 후 캔털루프는 365리테일마켓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캔털루프의 시장가치는 5억62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만4896개의 활성 고객사와 128만대의 활성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캔털루프는 국내외 디지털 결제와 무인 상거래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진은 디지털 결제 시스템과 무인 상거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