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반려동물 용품 전문 유통업체 츄이(CHWY)가 9월 1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츄이가 주당 순이익 0.14달러, 매출액 30.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즈호증권의 데이비드 벨링거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44달러에서 50달러로 올렸다. 츄이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0% 이상 하락했다.
스타 애널리스트인 벨링거는 수요일 발표될 2분기 실적과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 업데이트에서 츄이가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과 조정 EBITDA 전망치가 소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당 10만 명 이상의 순고객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고객 성장세가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동구매 초기 할인 효과가 감소하면서 이전의 마진 압박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벨링거는 1분기에 대규모 지출이 있었으나, 연말로 갈수록 영업 레버리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벨링거는 츄이가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고, 자동화, 동물병원 사업 등의 이니셔티브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는 츄이에 대해 지난 3개월간 19건의 매수와 4건의 중립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47.8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4.85%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