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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톰 리 "연말까지 비트코인 20만달러 돌파할 것"

2025-09-09 20:47:52
비트마인 톰 리

비트코인이 올해 이미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월가의 유명 인사는 이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비트마인 테크놀로지스(BMNR)의 톰 리 회장이자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공동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손쉽게" 2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11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몇 달 안에 77%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연준 금리인하가 핵심 촉매제

리 회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가 비트코인의 단기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첫 금리인하를 발표할 수 있는 9월 17일 회의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최대 3차례, 2026년 9월까지 최대 6차례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12개월 만에 1.5%포인트 인하를 의미한다.



통상 금리인하는 달러 약세를 초래하고 투자자들을 위험자산으로 이동시킨다. 리 회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통화정책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지표, 연준 금리인하 압박할 수 있어

미국 경제가 급격한 금리인하를 필요로 한다는 데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경제성장세가 견조하고 실업률은 4.3%로 경제학자들이 완전고용이라 부르는 수준에 근접해 있다. 주요 주가지수도 6월 말부터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경고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7월과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서 약세가 감지됐고, 노동통계국은 기존 발표보다 80만개 적은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하향 수정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데이터가 사실로 확인되면 연준은 더 빠르고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할 수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9월에 0.5%포인트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계절성도 상승 요인

리 회장은 금리 외에도 단순한 패턴을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4분기에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역사적으로 연말 3개월은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상승세를 가져왔다. 리 회장은 올해도 계절성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결합해 비트코인에 완벽한 상승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2월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77% 더 상승해 자신의 목표가인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2025년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도약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2558.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