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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대용량 처리용 차세대 GPU 공개..."AI 컴퓨팅의 새 지평"

2025-09-10 01:54:06
엔비디아, AI 대용량 처리용 차세대 GPU 공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엔비디아 루빈 CPX'를 공개했다. 이 GPU는 '백만 토큰' 규모의 소프트웨어 코딩과 생성형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토큰은 AI 모델이 콘텐츠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기본 데이터 단위다. 기존 AI 모델은 일반적으로 수만 개의 토큰을 처리하지만, 엔비디아는 이 새로운 GPU가 "획기적인 속도와 효율성으로" 훨씬 더 큰 규모의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AI 인프라 서밋에서 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다만 이 새로운 GPU는 2026년 말까지 판매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규모 AI 처리 가능한 GPU 개발


엔비디아는 이 신제품이 자사의 새로운 AI 컴퓨팅 시스템인 베라 루빈 NVL 144 CPX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베라 중앙처리장치(CPU)와 루빈 GPU의 성능을 결합했다. 또한 144개의 GPU를 탑재해 기존 시스템 대비 7.5배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베라 루빈 플랫폼은 차세대 루빈 GPU와 CPX라는 새로운 프로세서 카테고리를 도입하며 AI 컴퓨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새로운 AI 공장' 구축 추진


한편 엔비디아는 이번 서밋에서 기존 데이터센터를 완전 통합형 AI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참조 설계 작업을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AI 추론 시대'에 맞춘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이미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제이콥스는 새로운 시스템의 물리적, 디지털 계층 통합을 조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엔비디아의 이안 벅 가속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이는 기업의 자연스러운 진화로, 칩과 시스템을 넘어 새로운 산업 제품군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너무나 복잡하고 상호 연결되어 있어 단일 기업이 혼자서는 구축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 유지


팁랭크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다. 이는 지난 3개월간 39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35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이 제시됐다.


엔비디아 주식의 평균 목표가는 210.7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