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2025년 들어 37% 하락한 유나이티드헬스(UNH) 주가가 최근 3개월간 4%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케어 스타등급 전망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 회복했다. 모건스탠리의 에린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경영진과의 면담 후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325달러를 재확인하며 실적 회복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전체 1만18명의 애널리스트 중 274위를 기록했다. 1년 기준 평균 수익률은 13.10%이며 예측 적중률은 64%다.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와 옵툼헬스 부문의 개선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전했다. MA 부문의 세전 이익률은 2025년 2.0~2.5%에서 2026년 2.5~3.0%로 상승하고, 2027년에는 2~4% 목표 범위의 상단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약 60만 명의 가입자에 영향을 미치는 보험상품 철수와 관련해, 경영진은 과거보다 낮은 가입자 유지율을 예상했다.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수익성 높은 상품에 집중할 수 있어 2026년 이익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메디케어 스타등급 전망도 고무적이다. 4등급 이상 플랜의 MA 가입자 비중이 올해 71%에서 2026년 7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익성 회복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준다.
장기적으로는 옵툼헬스의 실적 개선과 가치기반 진료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2028년까지 세전 이익률 6~8%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매수 17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322.2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37% 하락 여지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