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해양 탐사 및 조사 장비 전문기업 마인드테크놀로지(MIND)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마인드테크놀로지는 해양학, 수로학, 국방, 지진파 탐사, 보안 등의 산업에 고성능 해양 탐사 및 조사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에 주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에 마인드테크놀로지는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136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27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도 1분기 순손실에서 190만 달러 흑자로 크게 개선됐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조정 EBITDA는 31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마이너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시맵(Seamap) 부문이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애프터마켓 사업이 상반기 매출의 68%를 차지했다. 해양기술 제품의 수주잔고는 감소했으나, 회사는 잠재 수주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인드테크놀로지는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적 유연성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견고한 수주잔고와 꾸준한 고객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