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관리 전문기업 아이클릭인터랙티브아시아((AMBR))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앰버 프리미엄' 브랜드로 운영되는 앰버인터내셔널 홀딩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디지털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둔 기관 대상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다. 최신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앰버인터내셔널은 자산관리 솔루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총매출 21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관 중심 전략과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1500만 달러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7.9% 증가했으며, 자산관리 솔루션 부문에서 11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운용자산이 35.7% 증가했고 KYC 인증 사용자 수는 20.8% 늘어나 고객 신뢰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다. 토큰화, 혁신적 금융상품, AI 통합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앰버인터내셔널은 디지털 자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영업손실은 8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총이익 증가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조정 EBITDA는 전년 적자에서 2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되며 재무 효율성이 개선됐다. AMBR 토큰화와 실물자산 토큰화 등을 통해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을 연결하는 앰버인터내셔널의 전략적 초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앰버인터내셔널은 기술 중심 비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는 기관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도입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며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