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솔라나(CRYPTO: SOL)가 수요일 늦은 시간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의 '연말 대폭등'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이날 225달러까지 치솟으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솔라나는 지난 한 달간 대형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등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을 제치고 27%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솔라나의 미결제약정은 4% 증가한 154.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시사한다.
또한 바이낸스 선물 거래자들의 대다수가 솔라나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와이즈의 매트 하우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과 기업들의 자금 유입을 근거로 4분기 솔라나의 강한 수익률을 전망했다.
그는 "솔라나의 연말 대폭등을 위한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하우건 CIO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그레이스케일, 21쉐어스, 피델리티와 같은 유명 자산운용사들이 SEC에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당국이 10월 10일까지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포워드 인더스트리스(NASDAQ:FORD)가 사모 발행을 통해 16.5억 달러를 조달한 사례를 언급하며 솔라나 중심의 디지털 자산 투자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촉매 외에도 하우건은 솔라나의 기초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이를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평가했다.
그는 "솔라나의 가장 큰 장점은 이더리움보다 훨씬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거래당 0.01달러 미만)으로 빠른 거래 완결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글 작성 시점 기준 223.1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0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