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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 유료회원 감소에도 창업자 다룬 영화 효과로 주가 상승

2025-09-11 21:31:21
범블, 유료회원 감소에도 창업자 다룬 영화 효과로 주가 상승

데이팅앱 기업 범블(BMBL)의 주가가 창업자 휘트니 울프 허드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스와이프드'의 세계 최초 상영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 영화는 화요일 2025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범블 주가는 전일 0.91% 하락을 만회하며 0.61% 상승했다. 지난 5일간 약 10%, 최근 3개월간 약 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즈니 산하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DIS)에서 9월 19일 공개 예정인 이 영화는 허드가 2014년 범블을 출시하기까지 남성 중심의 실리콘밸리에서 겪은 이야기를 다룬다. 영국 배우 릴리 제임스가 허드 역을 맡았으며,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와 미국 배우 잭슨 화이트가 출연한다.


한편 울프 허드는 자신이 공동 창업한 경쟁사 틴더(MTCH)를 떠날 당시 서명한 비밀유지계약으로 인해 이 영화 제작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사업 구조조정 나선 범블


이번 영화는 범블이 매출과 사용자 감소에 직면해 사업 재정비에 나선 시기와 맞물렸다. 지난달 발표된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전체 플랫폼의 유료 사용자 수는 건전한 사용자 기반 확보를 위한 노력 속에 11% 감소한 380만 명을 기록했다.


범블은 또한 전 분기 2,200만 달러 순이익에서 2억5,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4억500만 달러의 자산 가치 하락에 기인한다.


6월에는 1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직원의 약 30%를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회사는 핵심 제품 혁신과 산업 변화 적응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인공지능 기반 매칭 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소재의 이 온라인 데이팅 기업은 Z세대와 젊은 밀레니얼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블 BFF 앱 등 신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범블 주가 회복 가능성은


한편 범블 주가는 연초 이후 19% 이상 하락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12건, 매도 2건을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범블 주가의 평균 목표가는 6.7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3.2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