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가구 제조업체 러브삭(LOVE)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 본사를 둔 러브삭은 모듈형 소파와 홈시어터 시스템 등 혁신적이고 변형 가능한 가구 제품으로 알려진 기술 기반 홈퍼니싱 브랜드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러브삭은 매출이 1억6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전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종합 홈브랜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장 판매는 10.4% 증가했으나 온라인 판매는 4.1% 감소했다. 운송비 상승과 할인 판촉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하면서 67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소폭 감소했으나 신제품 캠페인으로 광고·마케팅 비용은 소폭 증가했다.
러브삭은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7억1000만~7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단기적인 업계 역학관계에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랑받는 홈브랜드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