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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J&J 주가 200달러 돌파 가능`...법적분쟁 우려 해소에 강세

2025-09-12 23:26:16
크레이머 `J&J 주가 200달러 돌파 가능`...법적분쟁 우려 해소에 강세

존슨앤드존슨(J&J)이 탈크 제품 관련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23%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목요일 J&J의 이러한 주가 상승이 제약 부문의 강세와 법적 대응 전략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월가가 오랜 우려를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수년간 J&J 주가는 소송 문제로 고전했으나, 크레이머는 최근 회사가 일괄 파산 합의 대신 법정 소송으로 대응하기로 한 결정이 시장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적 분쟁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크레이머는 이러한 전략 변화와 사업 기초체력 중심의 접근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레이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송을 제기하는 원고 측 변호사들이 과도하게 대응했다'며 투자자들이 J&J의 위기 극복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크레이머는 또한 J&J의 회복력이 다각화된 사업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특허 만료와 같은 제약 부문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수익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탄탄한 의료기기 부문이다. 크레이머는 심혈관 치료, 로봇 수술, 신경혈관 기술 등의 분야가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부문들이 강력한 제약 포트폴리오와 함께 산업 전반의 역풍 영향을 완화하고 있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2년 전 일반의약품 사업부 분사 이후에도 J&J의 제약 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여러 과제가 남아있지만, 위험과 혁신, 다각화된 수익원을 균형있게 관리하는 회사의 능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정도의 모멘텀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J&J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 목표는 2022년 초 기록한 186달러대의 사상 최고가이며, 현재 가격에서 10달러도 안 되는 차이다. 그 이후에는 200달러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크레이머는 목요일 전망했다.


J&J는 지난 3월 향후 4년간 미국에 5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주가 동향
J&J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10% 상승한 178.6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