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RF인더스트리스(RFIL)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신규 시장 진출 등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공급망 차질과 관세 영향 등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총이익률은 34%를 달성해 전년 대비 450bp 상승했으며, 목표치인 30%를 400bp 상회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관리가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은 71만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1만9000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3분기 조정 EBITDA는 160만 달러로 매출의 8%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3분기의 46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로, 목표치인 10%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항공우주, 운송, 데이터센터 등 고성장 시장으로의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매출 파이프라인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신규 수주 24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기말 수주잔고는 1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매출 성장의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성 자산 300만 달러와 운전자본 131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차질과 관세 영향은 여전히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향후 사업 운영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외 부품 의존도가 높아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핵심 부품의 비용 상승과 수급 차질 위험이 존재한다.
RF인더스트리스는 4분기 매출이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우주, 운송,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실행력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수익성 및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RF인더스트리스는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신규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재무성과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차질과 관세 불확실성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