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FEIM)가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신규 시장 진출과 수주잔고 유지 등 전략적 진전을 이뤘으나, 고객사 관련 지연과 사업 구조 변화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비용이 증가하는 등 재무적 과제에 직면했다.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의 2025년 7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7100만 달러로, 전년도 7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장기 계약 확보와 안정적인 미래 매출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콜로라도주 볼더에 엔지니어링 시설을 신설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 시설은 양자 센싱 분야를 지원하고 고급 과학자 채용을 통해 첨단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욕시에서 제2회 양자 센싱 서밋을 개최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신기술 분야 입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업계 내 혁신과 협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약 3000만 달러의 운전자본을 보유한 무차입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재무 안정성은 성장 기회 투자와 경제 불확실성 대응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연결 매출은 1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1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고객사 관련 지연이 주요 원인이다.
매출 감소와 사업 구조 변화로 매출총이익과 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판매관리비가 연결 매출 대비 19%에서 26%로 증가했다. 이는 사업 확장 투자와 인건비 상승에 기인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240만 달러에서 36.4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매출 감소와 매출총이익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240만 달러에서 63.4만 달러로 감소했다.
최근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미래 성장 기회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견고한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자 센싱 등 신규 사업에 투자를 지속해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