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로젠버그 "주식시장 거대 버블...현재 주가는 역대 3번째로 비싼 수준"

2025-09-14 00:45:24
로젠버그

로젠버그리서치의 설립자 데이비드 로젠버그가 주식시장의 '거대 가격 버블'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는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S&P500의 향후 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비관적 경제관점으로 유명한 로젠버그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S&P500의 미래 수익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S&P500의 실러 순환조정 주가수익비율(CAPE)은 현재 약 37.5배로, 2021년과 2022년의 정점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밸류에이션은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의 장기 성과를 나타내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로젠버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이 이처럼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도달했을 때 1년 후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로젠버그의 우려는 밸류에이션을 넘어선다. 그는 고용 증가세 둔화 조짐으로 나타나는 경제 환경 악화도 지적했다.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월별 고용 증가는 10만 명 미만에 그쳤다.


로젠버그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3000건으로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경제 전망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거나 그 직전에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우려 신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로젠버그는 이를 가격 버블의 징후로 해석했다.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거대한 가격 버블 속에 있다. 부정적인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할 때 이것이 바로 가격 버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는 시장 과열 상태"라고 로젠버그는 덧붙였다.


로젠버그의 이번 경고는 부정적인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이처럼 시장 성과와 경제 펀더멘털 간의 괴리는 향후 큰 폭의 시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