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조업지수 급락...제조업 주식 주목

뉴욕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11.9에서 -8.7로 20.6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전월 대비 제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준다.

실제 기록된 -8.7은 증권가의 예상치 5.0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제조업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예상 밖의 위축은 투자자들이 산업 및 제조업 섹터의 성장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관련 주식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지표가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 미칠 영향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