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프리랜서 마켓플레이스 파이버 인터내셔널(FVRR)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미하 카우프만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회사는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 부서에 걸쳐 약 25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파이버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기업으로 전환 미하 카우프만 CEO는 이번 조치를 통해 파이버를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며, AI 기술을 전면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스타트업 모드로 돌아갈 것"이라며 신속성과 민첩성, 관리 계층 축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이버는 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더 잘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고객 지원, 사기 탐지, 동적 매칭, 마케팅 등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를 도입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주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