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프코퍼레이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석탄 생산 호조

호주 석탄 생산업체 뉴호프코퍼레이션(New Hope Corporation Limited)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석탄과 함께 석유, 가스, 농업 부문에서도 사업을 영위하며 자산의 책임있고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하고 있는 뉴호프코퍼레이션은 기상 악화와 물류 차질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석탄 생산량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석탄 가격 하락으로 세후 순이익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4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뉴아클랜드 광산의 생산 확대에 힘입어 석탄 판매량은 21% 증가한 1050만톤을 달성했다. 기초 EBITDA는 11% 감소한 7억6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소폭 증가한 5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뉴호프코퍼레이션은 열탄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규율있는 자본관리와 유기적 성장 기회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