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2%를 상회했음에도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0.5%에서 0.6%로 상향 조정됐다.
자동차, 가솔린, 건자재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8월 소매판매는 0.7% 증가해 예상치 0.4%를 웃돌았으며, 전월 0.5%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취약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향후 소매판매 전망을 어둡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만2000개 증가에 그쳐 예상치 7만5000개를 크게 밑돌았다. 또한 미 노동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1년간의 비농업 부문 고용을 91만1000개 하향 조정했다.
웰스파고의 샘 불라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계는 여전히 지출 여력이 있지만,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말까지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