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 29만3500가구에서 24만5800가구로 4만7700가구(약 16.3%) 급감했다. 이는 주택 시장의 뚜렷한 둔화세를 보여주는 수치다. 실제 주택착공 건수는 증권가 예상치인 27만7500가구를 크게 하회했다. 이는 건설 부문의 예상보다 부진한 활동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이 분야의 성장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부동산 및 건설 관련주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들이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대치를 조정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