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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소매판매 호조·3분기 GDP 전망 상향에도 하락

2025-09-17 03:06:19
다우지수, 소매판매 호조·3분기 GDP 전망 상향에도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16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를 보인 영향이다. Fed는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0.5%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있으나 확률은 3.9%로 낮다.



8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 0.2%를 크게 웃돌았다. 자동차와 가솔린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도 0.7% 증가해 예상치 0.4%를 상회했다.



다만 노동시장 약화와 인플레이션 재부상 위험으로 향후 소매판매 증가세는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웰스파고의 샘 불라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계의 소비 여력은 여전히 있지만,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말까지 소비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애틀랜타 연준은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9월 10일 3.1%에서 3.4%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번 전망치는 3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성장률 전망이 2.3%에서 2.7%로 상향 조정된 영향을 받았다.



이날 다우지수는 0.23%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 동향


애플은 지난주 첫 아이폰 에어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 공개 이후 기술주 중 가장 강세를 보였다. 신제품에는 에어팟과 시계도 포함됐다. 애플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3% 상승했다.



다우지수 내 유일한 에너지 기업인 셰브론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인한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었다.



한편 금융주들은 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 수익이 더 커지면서 은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DIA ETF 동향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추종하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DIA)도 지수와 함께 하락했다.



월가는 DIA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DIA의 평균 목표가는 501.32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9.27%의 상승 여력이 있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29개는 매수, 2개는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