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챔피언스 온콜로지(CSBR)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챔피언스 온콜로지는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있음을 보여줬다. 매출 반등과 데이터 플랫폼, 방사성의약품 서비스 부문의 강한 성장세가 감지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 정체된 매출과 영업손실, 수익성 하락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다만 회사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가 없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챔피언스 온콜로지의 1분기 매출은 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124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수치로,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궤도 회복을 시사한다.
데이터 플랫폼 부문은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종양 데이터셋을 구축하며 시장 선도자 위치를 확보했다.
회사는 방사성의약품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했다. 이는 더 많은 업무를 자체 처리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결정이다.
1분기 말 기준 103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가 전혀 없다. 이러한 재무적 유연성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 기회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한다.
분기별 매출은 반등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정체 상태다. 이는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데 있어 직면한 과제를 보여준다.
회사는 5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0만 달러의 영업이익에서 하락한 수치로, 회사가 극복해야 할 재무적 과제를 드러낸다.
총이익률은 전년 50%에서 이번 분기 43%로 하락했다. 이는 주로 외주 실험실 서비스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1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일반관리비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챔피언스 온콜로지는 데이터 사업과 코렐리아 사업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순차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현금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강점을 활용한 미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종합하면, 이번 실적발표는 회복과 도전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출 성장과 데이터 플랫폼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정체와 수익성 하락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그러나 탄탄한 재무구조와 전략적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회사는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