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AI 산업은 불과 몇 년 만에 급격히 변화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AI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기술 자체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AI가 작업을 완료하도록 하기 위해 완전한 영어 문장을 사용한다. 결과가 정확하지 않으면 작동할 때까지 문구를 조정하는데, 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알려진 관행이다. 하지만 이 과정은 취약하다. 같은 질문을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묻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한 모델 버전에서 잘 작동하던 프롬프트가 다음 버전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IBM (IBM)은 이를 바꾸려 하고 있다.
IBM의 Think 2025 컨퍼런스에서 연구진들은 AI와 상호작용하는 더 구조화되고 프로그래밍적인 방식인 "생성형 컴퓨팅"을 소개했다. 프롬프트를 블랙박스에 던지는 대신, 개발자들은 AI 모델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래밍 로직과 안전장치가 필요한 실제 컴퓨팅 도구로 취급할 것이다. 특히 IBM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과 런타임 "추상화"와 같은 개념을 사용해 AI 출력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에는 다양한 모델에서 작동하는 지침, 무작위성 제어, 내장된 안전 규칙이 포함된다.
IBM이 도입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는 활성화된 저순위 어댑터(aLoRAs)로, AI 모델이 쿼리 재작성, 답변의 타당성 확인, 문장 수준 인용 추가와 같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IBM 리서치의 AI 모델 부사장인 데이비드 콕스는 이것이 "명령형 컴퓨팅"(기계에게 무엇을 할지 말하는 것)에서 "귀납적 컴퓨팅"(기계가 예시로부터 학습하는 것)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그의 팀의 오픈소스 도구인 Mellea는 크고 신뢰할 수 없는 프롬프트를 깔끔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변환한다.
월가를 살펴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7개, 보유 6개, 매도 1개의 의견을 바탕으로 IBM 주식에 대해 보통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고 아래 그래프가 보여준다. 또한 IBM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96달러로 1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