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애버크롬비 앤 피치 (ANF) 주가가 월가 최고 애널리스트가 강세 전망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 후 5.3% 상승했다. 특히 BTIG의 4성급 애널리스트 재닌 스티히터가 ANF 주식에 대해 목표주가 120달러로 매수 등급을 부여하며 34%의 상승 여력을 예측했다. 이번 강세 전망은 이 소매업체의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부각시키며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애버크롬비 앤 피치는 프리미엄 캐주얼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의류로 유명한 글로벌 전문 소매업체다.
스티히터는 ANF에 대한 매수 등급을 개시하며 2년간의 강력한 성장 이후 애버크롬비 앤 피치가 이제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한 회사의 홀리스터 브랜드 성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더 나은 재고 관리가 소매업체가 대규모 할인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녀는 회사가 선별적인 소비자 지출과 까다로운 비교 기준으로 인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A&F가 성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여전히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매장 방문객 수와 브랜드 강도가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매수 등급은 지난달 회사의 예상보다 강한 2분기 실적에 이어 나온 것으로, 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하며 11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앞으로 스티히터와 그녀의 팀은 회사에 다년간의 순풍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의 국제적 입지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성장 기회로 여겨진다. 또한 ANF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수준과 동종업계 대비 모두 훨씬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ANF의 주가수익비율은 약 8배로, 업종 중간값인 16배를 넘는 수준과 비교된다.
전반적으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6개의 매수와 4개의 보유 등급을 바탕으로 ANF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애버크롬비 앤 피치 평균 목표주가 111.78달러는 24.32%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연초 대비 ANF 주가는 4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