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슬라 (TSLA)가 독일에서 전기차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이 건강 바와 양말을 둘러싼 심각한 노사 갈등으로 위험에 처했다.
테슬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회사의 기가 베를린 공장이 최대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지만 노사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IG 메탈 노조는 현재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회사의 보너스 시스템, 직원 선물, 그리고 더욱 이상하게도 근로자들에게 배포된 건강 바를 놓고 분쟁 중이다.
노조는 테슬라가 100% 출근한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작년에 모든 직원에게 배포된 "기가" 로고가 새겨진 빨간 테슬라 양말이 부적절했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 바는 어떤 문제일까? 뮤즐리 바가 파란색 포장지에 싸여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노사협의회에서 빨간 그룹으로 알려진 IG 메탈의 비판을 받았다. 파란색은 경영진과 더 연관된 색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칼 마르크스가 알았다면!
물론 직원 관계는 어떤 기업에게든 농담이 아니며, 특히 해외에서 운영하며 현지 근무 문화와 관습에 적응하려는 기업에게는 더욱 그렇다. 이것이 생산이 테슬라와 투자자들에게 핵심 위험 요소인 이유다. 아래를 참조하라:
테슬라는 이전에도 고용권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 지난 6월 스웨덴 연금펀드 AP7은 "미국에서 검증된 노동권 침해"를 이유로 테슬라 주식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3년 플로리다 서비스 센터의 테슬라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급여와 기타 근무 조건에 대해 논의하거나 상급 관리자에게 불만을 제기하지 말라고 지시해 미국 노동법을 위반했다.
작년에는 전국노동관계위원회가 테슬라가 뉴욕주 버팔로의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고발했다.
독일에서의 불만은 테슬라가 강력한 판매 모멘텀에 힘입어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가운데 나왔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공장 매니저 안드레 티에리그는 이 시설이 이전 전기차 생산 목표를 초과할 것이며 3분기와 4분기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팁랭크스에서 TSLA는 매수 15개, 보유 12개, 매도 8개 등급을 바탕으로 보유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548달러다. TSLA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23.94달러로 23.62%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