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7%로 둔화됐다. 이는 이전 0.8%에서 하락한 수치다. 0.1%포인트 감소로 소비자 수요가 소폭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소매판매 수치인 0.7%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0.6%를 상회했다. 이는 예상보다 견조한 소비 부문을 보여준다. 이러한 예상외 강세는 투자자들이 소비자 구매력을 재평가하면서 소매 및 소비재 주식에 단기적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전월 대비 소폭 둔화는 장기 성장 기대치를 제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