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금요일부터 H-1B 비자 신청에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블룸버그에 전했다. 이 비자는 미국 기업들이 기술과 엔지니어링 등 기술 분야에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고용주들이 H-1B 비자 초기 신청에 지불하는 총 비용은 평균 4,535달러에서 1만7,885달러 사이로, 여기에는 신청비, 변호사 비용, 교육비 및 기타 비용이 포함된다.
블룸버그가 검토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근로자들을 더 낮은 임금의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하는 것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또한 평균 임금을 낮추고 미국인들이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STEM)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것을 저해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수수료 인상안이 시행될 경우 H-1B 비자에 의존하고 있는 기술 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안된 변화는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민 정책을 강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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