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런티어 (PLTR)가 AI 시장에서의 스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는 8월 12일 장중 190달러를 기록한 후 사상 최고 종가인 186.97달러로 마감했다. 며칠 후 고가 기술주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후 주가는 반등했지만 여전히 최고 종가 대비 약 4%, 장중 최고가 대비 약 6% 아래에 머물고 있다.
월요일 주가는 1.1% 하락한 180.36달러를 기록했고, 동종업체인 C3.ai (AI)는 1.8% 상승했으며 S&P 500 (SPX)은 0.2% 올랐다. 이런 하락에도 불구하고 팰런티어는 2025년 들어 여전히 약 140% 상승했는데, 끊임없는 AI 열풍과 대규모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막대한 투자가 원동력이 되고 있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는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팰런티어의 최근 성과가 "소프트웨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칭찬의 의미였다. 팰런티어의 강점은 보안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러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것으로, 대기업 내 AI 도입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는 오래 끌어지는 파일럿이 아닌 지금 당장 작동하는 도구가 필요한 팀들에게 잘 맞는다.
루리아는 또한 팰런티어의 모델이 고객사에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최고재무책임자들이 선호하는 "성과 기반" 계약을 판매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의 견해로는 현재의 AI 긴급성이 팰런티어로 하여금 빡빡한 IT 예산 외부에 있는 사업부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긴급성이 정부와 상업 부문 모두에서 파이프라인을 가득 채우고 있다.
루리아는 이를 "주인공 에너지"라고 불렀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회사의 당당한 스타일은 한때 일부 구매자들을 외면하게 만들었다. 불확실성의 시기에 이런 날카로움은 이제 확신과 사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국가 보안 분야에서의 팰런티어 뿌리는 명확한 스토리를 제공하며, 일부 구매자들은 서구 제도를 수호한다고 말하고 실제로 나타나 성과를 보여주는 파트너를 원한다.
이런 아우라는 모멘텀과 결합된다. 정부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상업적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하나의 제안으로 패키징하고 결과를 약속한다. 이 공식은 AI를 빠르게 도입하려는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
주가는 어떤 일반적인 기준으로 봐도 비싸다. 금요일 기준으로 팰런티어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233배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S&P 500은 약 23배다. 이런 격차는 수년간의 높은 성장과 깔끔한 실행을 요구한다. 또한 예산이 둔화되거나 경쟁업체들이 격차를 줄일 경우 실수할 여지가 거의 없다.
미즈호의 그렉 모스코위츠는 목표주가 165달러로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그의 팀은 정부와 상업 부문에서의 실행을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지만, 주가가 2025-2026년 기업가치 대비 매출 배수에서 "극단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기대치가 현실을 너무 앞서갈 경우 향후 분기에 "상당한 배수 회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13명의 애널리스트가 팰런티어를 보유 등급으로, 4명이 매수, 2명이 매도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분포가 상황을 말해준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업을 좋아한다. 가격은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매출 다각화, 그리고 성과 기반 계약이 마진을 압박하지 않으면서 확장될 수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싶어한다.
그 어느 것도 운영상의 진전을 지우지는 못한다. 회사는 정부 업무에 깊이 뿌리내린 채 새로운 상업 고객들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AI 예산 "긴급성" 테마는 현실이다. 제품 아키텍처는 일단 배치되면 끈끈하다. 문제는 이 중 얼마나 많은 것이 이미 오늘의 주가에 반영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에게 팰런티어는 올바른 제품, 올바른 자세, 그리고 긴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 회사가 긴급성을 장기 계약으로 계속 전환하고 좌석을 확대한다면 스토리는 복리로 성장할 수 있다. 강세론자들은 프리미엄이 카테고리 리더를 일찍 소유하는 비용이라고 주장한다.
회의론자들에게는 진입 시점이 중요하다. 200배가 넘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성장이 둔화되거나 더 저렴한 경쟁업체들이 우위를 점할 경우 하방 보호가 얇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립 입장은 사업에 대한 비판이 아니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가드레일이다. 쉽게 말해 팰런티어는 훌륭한 회사일 수 있지만 잘못된 가격에서는 그저 그런 매수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팰런티어는 관심과 이를 뒷받침할 결과를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영화가 절대 느려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밸류에이션도 가지고 있다. 진입하고 싶다면 포지션 크기를 정하고 위험을 존중하라. 이미 들어가 있다면 다음 상승은 지속적인 상업적 승리와 "주인공 에너지"가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증명에 달려 있을 것이다.
월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팰런티어를 확실한 매수라고 서둘러 부르지 않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추적된 19명의 애널리스트 중 13명이 주식을 보유 등급으로, 4명이 매수, 2명이 매도로 평가했다. 이런 분포로 팰런티어는 보유라는 컨센서스 등급을 받았다.
12개월 평균 PLTR 목표주가는 154.47달러로 최근 거래가보다 약 14%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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