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 (IBG) 주가가 화요일 급등했다. 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 회사인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이 블록퓨얼 에너지와 합병 계약을 발표한 후다. 블록퓨얼 에너지는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의 자회사와 합병하며 합병 후 존속 회사가 된다. 이로써 블록퓨얼 에너지가 주요 회사로 존속하게 되며, 기존 주주들은 IBG 주식의 90%를 받게 된다.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은 합병 완료 후 경영진 교체도 단행한다. 블록퓨얼 에너지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조셉 랜스키가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의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된다. 현재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의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인 사힐 베리는 회사의 새로운 호주 음료 자회사 사장이 된다. 이 자회사는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의 현재 사업이다.
블록퓨얼 에너지가 이노베이션 베버리지 그룹의 주요 사업으로 인수되면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이 회사는 음료 분야에서 사업을 하지 않는다. 대신 석유 및 가스 탐사와 발전을 결합해 비트코인 (BTC) 채굴 운영과 데이터 센터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