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게임 디렉터 히데오 코지마가 화요일 자신의 차기작 피진트(Physint)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소니 (SONY)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독점 타이틀로 개발 중인 새로운 게임이다. 코지마가 게임 완성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혀 어떤 콘솔에서 출시될지는 불분명하다. 이는 향후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 6이나 심지어 가상의 플레이스테이션 7에서 출시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게이머들이 코지마의 차기작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전술 첩보 액션 장르로의 복귀라는 점이다. 이는 코지마가 코나미 (JP:9766)에서 메탈 기어 시리즈로 크게 정의한 게임 장르다. 코지마는 2015년 메탈 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출시 후 코나미를 떠났다. 이후 그는 2019년 데스 스트랜딩을 출시했으며,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시작해 올해 초 속편을 받았다.
데스 스트랜딩과 그 속편이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코나미 퇴사 후 코지마 팬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피진트는 게임 디렉터의 신구 팬들이 모두 이 새로운 타이틀에 참여한다면 대규모 판매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소니 주가는 화요일 소폭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40.69%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55.56% 상승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이 소니 사업의 주요 부문이지만, 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유일한 사업은 아니다. 소니는 영화, 음악 및 기타 형태의 콘텐츠도 제작한다.

월가를 살펴보면, 소니에 대한 증권가의 합의는 지난 3개월 동안 2개의 매수 등급을 바탕으로 한 보통매수다. 이와 함께 소니 주가 목표가는 평균 31.50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5.81%다.
